의료기관 재난대응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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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재난대응 긴급점검
- 충남도, 16개 보건소장 긴급회의 열어 -
  • 입력 : 2018. 02.01(목) 21:26
  • /서정만 기자
충청남도는 31일 도청에서 각 보건소장 긴급회의를 열고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과 관련해 재난약자 밀집 수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대응대책 등 보건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고일환 복지보건국장과 도내 16개 보건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선 최근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상황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의료기관과 정신재활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및 2018년 보건업무 추진계획 설명과 보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밀양 세종병원 화재 발생 직후인 지난 26일 16개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도내 200여 개 의료기관의 화재예방 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우선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29일부터는 병상을 보유한 의료기관 200여 곳과 정신재활시설 24곳, 정신요양시설 10곳 등을 대상으로 소방•재난안전•보건분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심층적인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분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의가 진행됐으며, 각 시•군에서 추진중인 특수시책을 공유하고 올해 달라지는 시책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보건분야 주요현안으로는 조류독감(AI) 인체감염 예방,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관리 대책, 생명존중 자살예방 사업, 생명을 살리는 응급환자 골든타임 준수, 저출산 극복대책, 치매국가책임제와 연계한 보건소별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정만 기자 s102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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