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후보 측, 수사기관의 엄중하고 신속한 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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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후보 측, 수사기관의 엄중하고 신속한 조사 촉구
- 더불어민주당 춘천시당의 조직적인 선거방해행위를 지적 -

  • 입력 : 2020. 04.08(수) 14:13
  • 춘천/ 이영준 기자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 춘천발전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인 강대규 변호사는 8일 오후 2시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당의 조직적인 선거방해행위를 지적했다.

최근 한 언론보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당 단체카톡방에서 진저팀(진태저격팀)을 별도로 설립해서 대학생진보연합과 합동하여 김진태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하자는 모의가 되었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춘천발전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강대규 변호사는 이에 대하여 '명백한 선거방해행위, 선거테러행위'라고 규정하며, '공직선거법 제7조(정당ㆍ후보자 등의 공정경쟁의무), 제87조(단체의 선거운동금지) 제2항 위반, 제89조(유사기관의 설치) 제1항, 제2항 위반, 제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 제2항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당은 이러한 반헌법적인 선거방해 선거테러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이자 강원도당위원장인 허영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다.

위 선거방해에 대한 논의는 더불어민주당 춘천시당 당원 152명이 함께있는 카톡방에서 진행되었는데, 허영 후보도 당시 카톡방에 있었으므로, 허영 후보의 지시 혹은 묵인이 있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 김진태 후보 측의 주장이다.

한편 지난 3월 대검찰청에서는 각급 검찰청에 선거유세방해는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엄정대응 할 것을 지시하고, 강원지방경찰청은 선거사범에 대해 무관용원칙을 적용하기로 하였는 바, 선거관리위원회 및 수사기관의 조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 후보 측 춘천발전캠프 관계자는 "허 후보는 겉으로는 좋은 정치, 좋은 사람을 표방하면서 뒤로는 극좌대학생단체를 배후조종해 유세방해를 했다면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사안을 보면서 그전부터 궁금해하던 모든 의문이 풀리는 것 같다. 대진연 아이들이 그렇게 집요하게 김 후보를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의도와 목적이 드러난 것"이라 비판했다.

또한, "시민을 우롱하고 여론을 왜곡하는 음습한 공작정치를 중대사안으로 판단해 향후 강력 대응 및 조치하겠다" 고 밝혔다.
춘천/ 이영준 기자 ionews@sudok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