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전 법무차관, 재산 13억 신고…1주택 보유

사회
김오수 전 법무차관, 재산 13억 신고…1주택 보유
종전 신고 대비 1억1149만원 증가
  • 입력 : 2020. 07.31(금) 07:58
  • 김부삼 기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감사위원 인사 논란에 휘말린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의 재산은 13억원대로 신고됐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이 신고한 재산 총액은 13억7385만원이다.
종전 신고 때와 비교해 1억1149만원 가량이 증가했다.
재산 증가의 주된 원인은 보유하고 있는 주택의 가격 상승이다. 김 전 차관은 분당에 아파트 1채를 소유하고 있는데, 주택가액이 7억2000만원에서 7억9300만원으로 증가했다.
배우자와 두 자녀를 포함한 예금총액은 3억5713만원으로 신고했다. 채권액과 채무액은 각각 3억6500만원, 1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18년 6월 법무부차관에 임명된 뒤 지난 4월 물러났다.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과 조국 전 장관, 현 추미애 장관까지 3명의 장관을 보좌해 '장수 차관'으로 평가됐다.
최근에는 퇴임한 이준호 전 감사원 감사위원 후임으로 이름이 오르내렸다. 청와대가 김 전 차관의 감사위원 제청을 2차례 요구했지만 최재형 감사원장이 감사원 중립성과 '코드인사' 논란을 들어 거부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