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세계랭킹 1위 고진영·박인비, 명예회복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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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세계랭킹 1위 고진영·박인비, 명예회복 노린다
  • 입력 : 2020. 07.31(금) 20:33
  • 김부삼 기자
▲고진영 (사진 = KLPGA 제공)
신구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박인비(3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고진영은 31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고진영은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이날 고진영은 아이언샷이 다소 부정확했고, 퍼트 난조를 보이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참가하지 않고, 국내 대회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45위, 한국여자오픈에서 6위에 올랐다. 시즌 세 번째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중위권에 머물렀다.
고진영은 아직 지난해 LPGA 투어 무대를 휩쓸었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고진영은 3, 4라운드에서 컨디션을 회복을 노리고 있다.
박인비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냈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유소연(30)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지난 2월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에 우승한 박인비는 코로나19 여파로 컨디션을 조율하다가 5개월 만에 실전 무대에 나섰다.
첫날 상위권에 올랐지만, 2라운드에서는 그린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박인비가 3, 4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