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전 소속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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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전 소속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
프로축구에서 첫 코로나19 감염 사례
프로연맹 “역학 조사 결과 보고 추후 일정 논의”
  • 입력 : 2020. 10.28(수) 10:01
  • 김부삼 기자
▲사진=대전월드컵경기장.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 1명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구단은 "A선수가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해당 선수에 대한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주전으로 뛰는 선수로 알려졌다.
A선수는 지난 24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가 끝난 뒤 동료 3명과 함께 서울에서 지인을 동반한 식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A선수는 26일 구단에 복귀했고, 27일 오전 서울에서 접촉한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단에 보고했다.
A선수는 곧바로 격리에 들어갔으며, 대전 구단은 선수단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다.
프로축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프로스포츠에선 프로야구에 이어 두 번째다.
프로야구에선 한화 이글스 선수 2명이 확진된 바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추후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대응 규정에 따라 리그 연기가 불가피할 경우 상황에 따라 리그가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
대전은 K리그2에서 현재 리그 5위로 3~4위에게 주어지는 준플레이오프(PO) 경쟁을 하고 있다.
대전은 오는 31일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C안양과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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