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늘 최소 140명 확진…방역당국 비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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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늘 최소 140명 확진…방역당국 비상(종합)
0시부터 18시간 동안 집계…동작구19·서초구13·서대문구12명 등 집단감염
  • 입력 : 2020. 11.20(금) 20:53
  • 김부삼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376명이다. 20일 오전 0시 이후 18시간 동안 140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시간 동안 140명 증가했다.
특히 동작구에서 19명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376명이다. 20일 오전 0시 이후 18시간 동안 140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3일 연속 세자릿 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18일에 10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19일 132명, 20일 최소 140명이 추가 감염됐다.
감염 경로별로는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가 8명 증가해 총 20명을 기록했다. 서초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8명 늘어 38명을 나타냈다.
동창 운동모임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 13명으로 집계됐고 서울대 병원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8명을 기록했다.
또 ▲강남구 헬스장 관련 4명 증가(누적 64명)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2명 증가(누적 23명) ▲연세대 학생관련 2명 증가(누적 12명) ▲동작구 모조카페 관련 2명 증가(누적 15명) 등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깜깜이 확진자는 19명 증가해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44명 늘어 4902명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는 동작구에서 19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서초구에서는 13명이 추가 확진됐고 이외 서대문구 12명, 강남구 1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이외 21개 전 자치구에서 한자릿 수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구로구에서는 232~23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32번은 전날 감염된 23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33~234번은 동거 가족으로 233번이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35번도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고 236번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도화동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 확진판정을 받아 91번 확진자가 됐다. 그는 가족간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용산구에서는 3명(178~180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78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179~180번은 타 자치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성동구는 관내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성동구 189번 확진자는 50대로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진구 2명(157~18번)의 추가 확진자 중 157번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58번은 동작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강북구에서는 타 자치구 확진자와 관련된 감염자 1명(173번)이 추가됐다. 현재 해당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도봉구에서는 281~284번 확진자가 추가 감염됐다. 해당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은평구에서는 4명(313~316번)의 확진자 중 2명(314~315번)이 동작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31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316번은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대문구에서는 12명(193~204번) 중 193번, 196번, 201~204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94~195번, 197~200번의 경우 공개할만한 동선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구는 이날 관내에서 5명(223~227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23번, 225~226번은 타 자치구·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24번은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였고 227번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양천구는 5명(218~222번)의 관내 추가 확진자 중 218~219번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라고 밝혔다. 220~22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222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구 405~408번 확진자 중 2명은 양천구 21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가족간 감염이었고 또다른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영등포구 2명의 확진자 중 250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251번 확진자는 가족간 감염으로 확인됐다.
관악구 2명(499~500번) 중 500번은 타지역 학원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499번은 가족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동작구에서는 19명(310~328번)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감염됐다. 해당 확진자들은 모두 기존 감염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관내 노량진로에 위치한 '임용단기학원' 방문자는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 동작대로에 위치한 믿음꽃화원에 12~19일 사이 방문한 사람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임용단기학원을 방문하신 분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 믿음꽃화원 방문자의 경우 증상이 발현되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13명(334~346번)의 추가 확진자 중 335~336번, 344번은 서초구 사우나 관련 감염으로 분류됐다. 334번, 337~343번, 345번은 가족간 감염으로 조사됐고 346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는 "12~13일 양재1동에 위치한 총각수산 양재본점 방문자는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 또 8~15일 서초1도 강남섬기는교회 방문자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전날과 이날 포함 총 10명(411~420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413~418번까지 6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한 뒤 감염됐다. 412번은 두통 등의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420번은 발열 증상으로 서초구보건소에서 확진 받았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411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고 419번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구 관계자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집단감염이 발생한 삼성동 소재 선릉대림아크로텔 452, 453호 방문자는 빠른 시일 내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구에서는 동작구 확진자와 접촉한 2명(236~237번)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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