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이세현(상), 오유경(중), 홍춘화(하) 3인방은 국내에서 많은 미술대회 참가 경험과 수상 및 화려한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층에서는 오유경, 이세현, 홍춘화 개인전시회가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일주일 간에 걸쳐서 성대하게 개최가 되고 있다.

'오유경, 이세현, 홍춘화 3인방 작가들에 의해 열리는 개인전시회가 코로나19로 인한 확산 속에서도 이들의 뛰어난 미술 공간을 엿 볼 수 있는 최고의 실력과 오랜 경험을 겸비한 작가들의 섬세함을 가까이서 보고자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짓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유경 작가는 '어머니의 바다에서 잉태해서 세상에 태어나 잠시 머물다 어머니의 바다로 다시 돌아간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거듭되는 윤회의 둘레 속에서 아름답게 공존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세현 작가는 "작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삶이기에 신비롭고 아름다운 꽃들과 풍경이 항상 우리 곁에 있다는 게 행복하고 삶의 여유를 갖고 잠시나마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쉬어가며 살고 싶어 꽃들과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춘화 작가도 "해바라기와 꽃들이 바쁘게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가져다주는 소박한 행복과 자연스러움이 따뜻하게 느끼게 끔 해준다. 가까운 지인들과 이렇게 짧은 기간에 멋진 전시회를 함께 할 수가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작가들과 정겨운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