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562명, 이틀째 500명대…국내 53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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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562명, 이틀째 500명대…국내 536명(종합)
지역감염 536명, 서울 148명 등 수도권 357명…사망 20명↑누적 1185명
  • 입력 : 2021. 01.13(수) 10:36
  • 김부삼 기자
▲대구 수성구 지산동 소재 휴타이마사지 업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명 발생한 10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62명으로 집계되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는 7만명을 넘게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11일 451명에서 이틀 연속 소폭 증가하고 있다. 다만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는 수요일 신규 확진자 규모로는 6주 만에 500명대로 줄었고, 1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600명 아래로 발생하는 등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BTJ열방센터를 포함한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요양병원·시설 확산이 이어지면서 이날도 신규 사망자가 20명 집계되는 등 감염으로 인한 피해는 지속하고 있다.

◆13일만에 1만명 감염…1주 평균 확진자 593.28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62명 증가한 7만212명이다.
지난달 31일 6만명을 넘어선 이후 13일만에 1만명이 추가 감염됐다.
새해들어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일 1020명까지 증가했다가 이후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11일엔 451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12일 537명, 13일 562명으로 이틀 연속 전날대비 소폭 증가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면 검사 결과가 나오고 방대본에 집계되기까지 통상 1~2일이 걸려 이날 신규 확진자 상당수는 월요일인 11일과 화요일인 12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선별진료소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의 11~12일 검사량은 각각 9만4537건, 9만1583건 등이다.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수요일 통계를 보면 지난달 2일 511명 이후 12월16일 1078명, 12월23일 1090명, 12월30일 1050명으로 1000명대로 나타나다가 1월6일 838명으로 감소했고 이날 562명을 기록했다. 6주(42일) 만에 수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감소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발견된 확진자는 110명으로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53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시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93.28명이다.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10일(598.4명) 이후 34일 만에 500명대로 감소했다. 3단계 수준인 하루 800~1000명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2.5단계 기준(400~500명)은 초과한 상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189명, 서울 148명, 경남 42명, 부산 35명, 경북 23명, 인천과 강원 각각 20명, 대구 13명, 충북 11명, 대전 9명, 전북 7명, 충남 4명, 광주 3명, 제주 1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357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수도권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13.42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179명으로 3일 연속 1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
권역별로 보면 경남권 88명, 경북권 36명, 충청권 24명, 강원 20명, 호남권 10명, 제주 1명 등이다.

◆BTJ열방센터 집단감염 여전…종교·요양시설 확산도
서울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6시 기준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2명, 양천구 요양시설Ⅱ 관련 2명, 기타집단감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16명, 안양시 대학병원 관련 4명, 가평군 공군부대 관련 1명, 오산시 급식업체 관련 1명, 용인시 요양원 관련 1명,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1명,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1명, 부천시 병원 관련 1명,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1명, 충남 천안시 식품점·식당 관련 1명, 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 7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선 남동구 종교시설 관련해 추가 환자가 발생하는 등 선행 확진 환자 접촉자들을 중심으로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진천 소재 병원 관련 1명, 충북 1350번째 확진자의 가족 1명, 충북 1413번째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감염됐다. 6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대전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4명, 천안 68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세종 15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2명이 확인됐다.
경남에선 12일 오후 5시 기준 32명이 확진됐는데 대부분 종교시설 관련 환자들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국제기도원과 관련해 19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으로 4명, 창원 소재 교회2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부산에선 12일 오전 25명이 확진된 가운데 3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로 파악됐다. 대안학교 관련 학생 2명, 영도구 노인건강센터 입소자 1명, 동구 요양병원 환자 1명 등도 추가로 확진됐다.
울산에선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1명과 교회 관련 확진자의 추가 전파 1명이 확진됐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선행 확진자의 추가 전파를 통한 확산도 발생해 일가족 4명 등 가족과 지인 등이 확진자 접촉으로 추가 확진됐다.
경북 포항에서는 지난달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3명과 그 가족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상주에서는 교정시설 종사자 선제적 전수검사에서 2명과 그 가족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S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광주광역시에선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헤아림요양병원 입원환자 2명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전북 순창에선 앞서 집단감염이 발견된 순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남원의 한 병원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익산 어린이집 관련 40대대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전주에선 경기도 확진자 2명과 접촉한 60대 1명이 확진됐다.
강원 영월에선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재소자 11명이 확진됐다. 원주에선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1명과 선행 확진자의 손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배우자 등 4명이 확인됐다. 속초에선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의 배우자 등 유가족 3명이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해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우나 이용객 1명, 강릉에선 한국과학기술원 강릉분원 근무자가 확진됐다.
제주에선 역학조사 과정에서 도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안내를 받아 진단검사를 받은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사망자 20명 더 늘어 총 118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은 10명이다. 3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3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국가는 일본 4명(3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인도 2명, 인도네시아 2명, 미얀마 1명(1명), 카자흐스탄 1명(1명), 헝가리 1명, 터키 1명, 미국 13명(5명), 캐나다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명 추가로 발생해 총 1185명이다. 3차 유행의 피해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지난달 15일부터 29일째 두 자릿수의 사망자가 신규로 확인되고 있다. 새해 들어 숨진 사망자만 248명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엔 158명, 하루 평균 22.57명이 목숨을 잃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9%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67명이 늘어 총 5만463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7.8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25명이 감소해 총 1만439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이 줄어 374명으로 집계됐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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