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15도 강추위…서울·경기 등 ‘한파 주의보’

사회
일요일 아침 -15도 강추위…서울·경기 등 ‘한파 주의보’
경기내륙 등 최저 -15도…중부, 낮도 영하권
서울, 경기 일부 등은 한파주의보 발효 상태
내일 낮 서해안 시작으로 눈…밤 수도권 7㎝
  • 입력 : 2021. 01.16(토) 19:42
  • 김부삼 기자
▲다시 낮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16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 포장마차 너머로 두터운 복장의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오후부터 18일 오후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에 대설특보를 발효할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일요일인 17일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밤부터 시작된 눈은 월요일 아침까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16일 "내일(17일) 아침기온은 오늘(16일)보다 3~8도 더 떨어지겠다"며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는 -15도, 그 밖의 수도권과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서울 전역, 경기 일부, 강원 일부 등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도 계속 발효 중이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3~4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3도, 강릉 -7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3도, 제주 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2도, 청주 0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5도다.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이날 밤부터 17일 새벽 사이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 규모는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등에 17일 낮까지 5~10㎝다. 많은 곳에는 15㎝ 이상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준으로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경보를 발효했다.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의 적설규모는 1~5㎝ 수준으로 예상된다.
17일 낮부터는 충남서해안을 시작으로 눈이 내리겠다 . 이번 눈은 밤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북부, 경북북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이후 눈은 18일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18일 오전 수도권, 충청권, 전라도를 시작으로 눈이 그치겠다. 눈은 오후 전 지역에서 그치겠다.
경기동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충북북부에는 5~10㎝ 규모 눈이 내리겠다. 많은 곳에서는 15㎝가 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경기동부를 제외한 수도권, 충남권, 충북남부, 전북, 전남권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경북권, 경남서부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 서해5도의 예상 적설 규모는 2~7㎝다. 강원동해안 적설은 1㎝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시속 35~60㎞ 수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시속 30~50㎞ 수준 강한 바람이 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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