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발달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

교육
경기도, 발달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
3월 시흥·의정부·구리시 개소
  • 입력 : 2021. 01.21(목) 14:37
  • /우민기기자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3년간 본격 시행한다.
도는 센터 설립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 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 3월까지 시흥시, 의정부시, 구리시에 문을 열 계획이다.
경기도에는 지난해 말 기준 약 56만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5만4천여 명이 발달장애인이다. 이들은 사회 적응기술 등 지속적인 평생 교육이 필요하지만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배움이나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단절된 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가족 부담이 증가하고, 동반 자살 등의 사회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 전체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게 된다. 이 밖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 조사·연구 ▲시·군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등 관계기관 성과 관리 ▲전문가(강사, 자원봉사자 등) 양성 ▲평생교육 정보 수집, 제공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인식개선, 홍보 사업도 병행한다.
올해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정책협의회 구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둬 ‘발달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체계’의 토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우 복지국장은 “시설 중심이 아닌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에 맞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sudokwon.com
<저작권자 ⓒ 수도권일보 (www.sudokw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