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등 의료진 3월8일부터 AZ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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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등 의료진 3월8일부터 AZ백신 접종
26일 코백스 통해 화이자백신 5만8천명분 국내 도착
상급종합병원급 등 의료진, 3월8일부터 AZ백신 접종
시설 입소 만 65세 미만 26일 오전 9시부터 AZ 접종
  • 입력 : 2021. 02.22(월) 15:28
  • 김부삼 기자
▲지난19일 오후 광주 북구 북구보건소에서 군·경찰·보건소 직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운송 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전달 받은 백신을 보관냉장고에 넣기 앞서 수량 등을 확인하고 있다.
오는 26일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다음날인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5만5000여명에게 우선 접종된다.
상급종합병원급, 병원급 보건의료인은 다음달 8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6일 범국가 백신협력기구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화이자 백신 5만8000명분이 국내로 들어온다.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거점 전담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중환자 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종사자 5만5000여명이다.
접종은 오는 27일부터 중앙 및 권역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5곳에서 실시된다. 예방접종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중앙예방접종센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 내 대구 지역예방접종센터에 마련됐다.
접종 대상자가 120명 미만인 기관의 종사자는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접종해야 한다. 이는 초저온에서 보관하고, 해동 후에 되도록 빨리 접종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을 불필요하게 폐기하지 않기 위해서다.
백신 접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대응 공백을 줄이기 위해 접종 대상자가 120명이 넘는 감염병 전담병원 등은 자체 접종한다. 자체 접종 기관 관계자는 예방접종센터 접종 현장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접종은 중앙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권역·지역예방접종센터, 자체 접종 의료기관 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 상급종합병원과 병원급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노인요양기관, 정신요양·재활기관 입원·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오는 26일 오전 9시에 시작한다.
이에 앞서 국내 위탁 생산 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약 75만명분(150만회분)을 순차적으로 이천 물류센터에 공급한다. 1차 접종분은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운송된다.
입원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하는 요양병원, 방문 접종하는 계약의사 소속 의료기관은 위탁 의료기관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에 접종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자체는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접종 위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요양병원과 보건소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수립해 방문 접종과 보건소 접종, 요양병원 내 접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접종 시작 전 접종기관에서 대상자를 조회하고, 접종 후 예방접종 상세 기록을 입력할 수 있는 예방접종 등록 기능은 오는 25일 개통된다.
등록 기능은 피접종자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접종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접종일, 접종 방법, 백신 정보 등을 등록해 추후 접종률, 백신 수급량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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