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원격수업 플랫폼 준비점검…“돌발상황 신속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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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원격수업 플랫폼 준비점검…“돌발상황 신속대응”
"새 시스템 2월 중순 지나 운영…현장 소통 아쉬워"
"적극적으로 협조…시스템 안정적 운영 위해 노력"
  • 입력 : 2021. 02.25(목) 17:56
  • 김부삼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0-2021년 상반기 교육부-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본교섭 협의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다음주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25일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인 EBS 온라인클래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EBS 본사 내 온라인클래스 기술상황실을 방문해 "올해도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위기 상황이지만,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원격수업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고도화해 양질의 원격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공공 LMS인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에도 실시간 쌍방향 수업 기능이 추가됐다. EBS 온라인클래스의 경우 20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다.
유 부총리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시기적으로 적어도 2월 중에는 선생님들께서 해당 시스템을 숙지하고 수업을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2월 중순을 지나고 나서야 EBS 온라인클래스의 새로운 시스템들이 운영돼 학교 현장에서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스템의 고도화 과정이 현장과 소통하고 교육부와 협업하며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남지만 작년 경험을 토대로 돌발상황에 대비하며 시스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개학 이후 교사·학생 접속이 몰리면서 오류가 일어나는 등 예상치 못한 문제에도 신속하게 대응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개학 이후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기치 못한 상황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점검체계를 갖추고 준비해야 한다"며 "교육부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일선 교사들과의 화상 간담회를 열고, 원격수업 준비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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