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00명, 91일만에 최다…국내발생 6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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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00명, 91일만에 최다…국내발생 674명
1주 일평균 국내발생 543.3명, 3일째 2.5단계 초과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1758명…위·중증 환자 112명
  • 입력 : 2021. 04.08(목) 10:05
  • /김부삼 기자
▲울산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발 집단감염이 가족간 전파로 이어지면서 초등학교 학생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7일 오전 울산 남구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학생이 검사를 받고 있다.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으로 치솟았다. 지난 1월7일(869명) 이후 91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 674명도 같은 기간 가장 많은 숫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700명이 증가한 10만7598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3차 유행'이 정점을 지나 진정 국면에 접어들기 전인 1월7일 869명 이후 91일 만에 최대 규모다. 1월 셋째주 이후 줄곧 300~400명대에서 정체 상태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들어 500명대로 늘더니 7일 668명, 8일 700명으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진단검사 후 통계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6~7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 건수는 8만3317건, 8만2368건 등으로 최근 3일째 8만건 이상 이뤄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2명→521명→514명→449명→460명→653명→674명 등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시 핵심 지표인 1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43.3명으로 3일째 2.5단계 범위(400~500명)를 초과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39명, 경기 223명, 부산 51명, 대전 25명, 전북 24명, 인천 23명, 충남 18명, 울산 13명, 경북 11명, 대구 10명, 경남 10명, 충북 8명, 세종 7명, 강원 6명, 제주 5명, 전남 1명 등이다. 광주에선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114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에서만 총 8597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26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9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75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3%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66명 늘어 748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 총 112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32명이 증가해 누적 9만836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41%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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