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사진/오산시 제공)

(오산/양용기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날,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한 헌혈 운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나눔실천을 하고자하는 공직자 및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석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 때, 오산시 공직자 및 시민들과 뜻깊은 나눔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정의 달의 뜻깊은 나눔의 시작이 꾸준한 봉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헌혈에 참여한 한 시민은“코로나19 확산우려로 헌혈이 망설여졌지만 직접 시청에 와서 헌혈을 해보니 헌혈버스 소독이 완료되어 있고 채혈직원들이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 할 수 있었다.”며, “헌혈을 망설이는 시민분이 계시다면 이제는 안심하고 헌혈하셔도 될 것 같다.”고 시민참여도 독려했다.

한편, 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0일 목요일도 공직자 정기 헌혈일로 지정․운영해 오산시의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할 방침이다.

오산/양용기기자 yk6007@sudokwon.com 오산/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