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5월 30일 적성과 금촌 지역에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어르신 가구에 대해 방진망 설치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방충망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가구에게 ㈜윈드클린에서 빗물과 미세먼지가 차단되는 방진망으로 교체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윈드클린은 자연환기 홈케어 시스템 설치 업체로서 특수 방진망을 제작해 취약가구에게 설치해 주고 있는데, 별도의 청소가 필요없고 통풍과 환기 등 내구성이 강해 실용적으로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게는 만족도가 높다.
파주시는 ㈜윈드클린과 협업해 매월 3~4가구에게 방진망을 설치할 예정이며 특히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고령의 6.25 참전 유공자 어르신 우선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태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에게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윈드클린 파주지사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복지사각지대의 가구를 발굴해 지역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