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가 지난 1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40kg과 항균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수영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기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백미와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모아주신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백미와 마스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지난 6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양주/김광선기자 kks@sudokwon.com 양주/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