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오금초등학교는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연계 나눔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6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 달여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이 나눔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나눔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배워, 교육 종료 후에도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나눔의 의미 알기 ▴나만의 나눔 이력서 ▴나눔 그물망 만들기 ▴따뜻한 나눔 온도 36.5도 ▴나눔 실천마블 등 5차례의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4학년 학생들이 감사 문구를 담아 직접 만든 드림캐처를 군포소방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을 진행한 홍지혜 교사는 “학생들이 지역 연계 나눔교육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게 되어 뿌듯하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사회를 이롭게 하고 자신의 것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