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에서 운영 중인 이천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지난 1일부터 이천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남부치매안심센터(장호원읍) 내에 운행 사무소를 별도 설치·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는 ‘이천시 남부권 균형발전’에 대한 시정방침에 부합하고, 대중교통 취약지역 내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거점 운행 사무소를 신설하게 되었으며, 이번 운행 사무소 설치로 장호원/설성/율면 지역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서비스가 보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단 신성현 이사장은 “이번 남부권 운행 사무소는 이천시 보건소, 장호원읍 등과 남부권 교통약자의 이동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협업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금년 하반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차량) 2대 증차/증원과 더불어 향후 북부권(신둔면) 운행 사무소 설치 추진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손용기기자 mbcda60@sudokwon.com 이천/손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