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경력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오디션 선발’을 진행한다.
채용예정 인원은 장류사업 담당 1명, 로컬푸드 담당 1명, 식음료사업 담당 2명(조리장 1명, 조리사 1명), 경영지원 담당 1명, 시설관리 담당 1명 총 6명이며, 지난 7월 29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제출된 서류 검토 후, 자격요건에 맞는 채용후보자를 1차로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식음료사업 조리장의 경우 오는 12일 별도의 조리 실기심사를 거쳐 최종 채용대상자를 선발한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공정한 인재 선발을 위해 인사혁신처에 의뢰해 심사위원장을 초빙했고 내부 인사와 외부 시민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조리장 선발 실기심사는 서영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실습실에서 진행되는데, 조리시연 후 시식 평가가 진행된다. 심사위원장으로는 요리명장을, 심사위원은 조리분야 전문가와 시민심사단을 초빙해 채용후보자의 자질을 다각도로 평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의 수요촉진,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6차산업 특화관광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8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위치하고 있으며 10월 경 정식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하는 등 역량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력 선발 및 채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