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강화한다.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통상 ‘요양원’이라 불리는 노인시설로, 대표적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에 해당한다.
기존에는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2주 1회로 완화했으나, 집단감염과 돌파감염이 연일 증가하는 엄중한 방역상황임을 고려해 요양원에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1주 1회 선제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번 선제검사는 대상 종사자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와는 관계없이 실시된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요양시설 선제검사 강화로 확진자의 시설유입을 막고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향후 노인시설 대상 비대면 방역수칙 점검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각종 시책을 계속해서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