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랑가족 모습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종환)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면 및 비대면활동을 병행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랑랑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도 만들어진 랑랑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기타를 배우고 지역 행사 및 사회복지 기관에 기타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하는 가족봉사동아리이다. 파주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동아리지원사업에 선정 되어 체계적으로 수업을 받으면서 실력을 쌓고 있다. 기존에는 대면으로 같이 모여서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비대면(ZOOM)을 통해서 연습을 하고 있다.
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랑랑가족봉사단 동아리 대표 송주현은 “코로나19로 가족들끼리 같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이번 기회로 기타도 배우며 추후에 봉사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니 매우 만족한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서 대면으로 만나서 같이 연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가족간의 유대관계 및 친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청소년재단 박준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랑랑가족봉사단과 같이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