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발달재활서비스 대상자의 적정지원을 위해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의 시각, 청각, 언어,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아동과 만 6세 미만 장애예견아동의 적절한 발달지원을 위해 언어재활, 감각재활, 운동재활 등 재활비용의 본인부담금을 바우처로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에서는 568명의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6개월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대상자 74명에게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 하고 계속 지원 희망여부와 미이용 사유를 확인했다.
상태호전, 다른 서비스 이용 등의 사유로 지원을 희망하지 않는 15명은 중지처리 했고, 대기 순번에 따라 새로운 15명의 아동이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발달재활서비스의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지원이 갈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며 “장애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