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독서의 달에는 지치고 힘들었던 하루를 견딘 무거운 어깨와 답답한 마음을 위로하는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지금읽음 챌린지’를 시즌 2로 다시 한 번 진행한다. 파주시민 누구나 지금 읽고 있는 책의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지금읽음 #파주시중앙도서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책 사진에는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 모두 포함된다.

이벤트에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은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3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17일 파주시 중앙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독서의 달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를 찾고 생활 속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