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별난독서문화체험장(대표 곽혜경)과 파주경찰서(서장 정문석)가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문화 지원사업 추진 ▲파주시 독서‧예술문화 교육 진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각종 현장 학습처 제공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별난독서문화체험장과 파주경찰서는 다양한 독서‧예술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별난독서문화체험장은 파주시가 금곡폐교를 파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무상대부 받아 독서하는 캠핑장을 콘셉트로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최근 법원읍(금곡2리) 마을을 구심점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협력‧추진하고 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