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읍은 9일, 파주에너지서비스(주)(대표 유치석)가 거동이 어려워 불편을 겪는 고령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보행보조기) 10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파주에너지서비스(주)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동행’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실천의 일환으로 8월부터 파주읍 내 폭염 취약가정의 안녕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각종 후원(삼계탕 100박스, 코로나 방역 마스크 6000매)을 해오고 있다.

유치석 대표이사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이 노환과 거동불편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보다 윤택하고 편리해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파주읍장은 “파주에너지서비스의 지역 돌봄, 보호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 관심과 뜻깊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튼튼한 다리 역할을 하게 될 실버카(보행보조기)는 보행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고령 독거어르신 가정 등에 우선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읍은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오는 13일부터 ‘찾아가는 신청’을 실시, 대상자 현장발급 및 복지그늘 발굴‧지원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