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최종환)는 경기도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 대비해 지역 내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있다.
시는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도로포장 유지관리 12억 증액 ▲도로환경 정비 2억 증액 ▲보도 및 자전거도로 정비 1억을 증액해 도로포장보수, 보도 및 자전거도로, 차선도색, 배수시설, 도로표지판, 불량맨홀, 기타 안전시설 등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가변녹지 및 녹지형중앙분리대를 철거해 도로용량을 늘리는 ‘책향기교차로 상습정체구간 개선사업’ 등 4곳의 상습정체구간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문산역 주변도로 정비 공사, 시청로 보도 정비 공사, 도로변 시거불량 및 통행불편에 따른 제초 실시, 과속단속 추진 등으로 깨끗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다.

김달수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상반기에 봄철 도로정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하반기 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