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1동, 파주지역자활센터와 행복가득찬(饌)업무 협약 모습

파주시 운정1동(동장 최영목)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는 지난 9일 파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주원)와 돌봄이웃 밑반찬 지원사업 ‘행복가득찬(饌)’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결식우려가 높은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1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조성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지역자활센터(꿈도락급식사업단)은 주 1회 밑반찬(4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연계해 대상자에게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균형적인 영양섭취와 안부를 꼼꼼히 관리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먹거리 걱정으로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목 운정1동장은 “밑반찬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식사 챙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운정1동 맞춤형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