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기자] 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형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체인지’와 의정부시
청소년재단 흥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진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볼라레’가 지난 24일, 파주
에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과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20명 내외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 자치기구이다.

이날 활동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모사업 ‘경기도 북부 청소년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북부지역 내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 추진되었다.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교류활동은 각 기관 청운위의 우수활동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서로 친목을 다지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평화통일이란 주제로 북한 실상의 이해 및 남북한 문화비교, 소그룹 토의 활동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듣고 파주 임진각 관광단지를 방문, 임진각 곤돌라를 타고 갤러리
그리브스와 제2전망대, 평화정, 도보다리 등을 체험하며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생각과
정보를 익숙하게 하고 통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청운위 ‘체인지’의 권민지 부위원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류활동을 했었는데 올해는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키며 참여할 수 있어서
기대가 매우 컸다” 면서 “의정부 흥선 청운위 위원들과 직접 만나 서로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좋은 경험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