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기자] 파주시와 ㈜KCC(대표 정몽진), 파주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준규)과 청소년과 지역주민, 공무원이 참여하는 ‘파주 평화드림 숲으로’ 벽화활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파주 평화드림 숲으로’ 사업은 파주시, ㈜KCC, 파주시청소년재단이 환경개선이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참여하는 벽화 활동 사회공헌사업으로 2021년 적성면 마지리 벽화마을을 조성한다. KCC는 이번 사업에 1천만원을 지원해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하여 기존의 마을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벽화 활동을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진행한다.

㈜KCC는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 창조’라는 경영이념 아래 친환경 페인트, 창호, 건축도료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하는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여 ‘평화’를 주제로 청소년, 공무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벽화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박준규 대표이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함께 청소년들의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가고, 특별히 평화를 상징하는 파주시에서부터 시작되는 벽화활동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C 관계자는 “파주시와 협력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만드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 KCC의 業(업)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파주시, KCC, 파주시청소년재단은 ‘파주 평화드림 숲으로’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고 벽화활동 등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마을에 새로움을 더해갈 예정이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