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8일, 다가오는 ‘핼러윈데이’를 대비하여 외국인 및 청년층이 다수 모이는 성균관대역 인근 번화가를 중심으로 경찰 합동 야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핼러윈 파티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대유행 위험을 예방하고자 유흥주점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원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흥주점·단란주점·홀덤펍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여부 확인 ▲전자출입명부·안심콜·수기명부 등 이용자 출입관리 여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이며,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조치와 형사고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다. 코로나19의 5차 대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유념하며 금번 방역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