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발달 재활서비스’ 대상자의 적정 지원을 위해 10월 한 달간 2021년 하반기 소득 재조사를 실시했다.

발달 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의 시각, 청각, 언어,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아동과 만 6세 미만 장애 예견 아동의 적절한 발달지원을 위해 언어 재활, 감각 재활, 운동 재활 등 재활 비용의 본인부담금을 바우처로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에서는 569명의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조회한 건강보험료와 대상자가 제출한 소득 증빙자료를 기준으로 소득 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2021년 11월 1일부터 전체 대상자의 2.8%인 15명이 소득 기준이나 연령 기준을 초과해 지원이 종료되며, 23%인 134명이 변경된 지원등급에 따라 월 14만원에서 월 22만원의 바우처를 받게 됐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발달 재활서비스의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지원이 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것”이라며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장애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