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및 방과후활동 제공기관의 사업컨설팅으로 프로그램의 품질을 관리 및 개선유도를 하기 위해 지난 10월 하반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 장애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에게 지원되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선호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 받고 바우처카드를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2019년도부터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과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해 주간활동제공기관 6곳과 방과후활동 제공기관 3곳을 통해 활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늘어나는 발달장애인의 욕구에 발맞춰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대한 근거자료로 삼기 위해 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파주시가 함께 점검했다. 기관을 직접 방문해 활동공간과 설비관리, 안전관리, 인력기준 준수여부,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등을 살폈고 시설 및 서류 점검도 진행했으며 점검은 연 2회 진행된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2021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기관 모니터링 실시 결과를 반영해 사업이 적절하게 운영되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와 프로그램의 품질이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