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기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파주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교육’(온라인)을 진행한다.

청년기는 진학, 군입대, 취업 등 새로운 생활의 시작으로 스트레스 취약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코로나19 재난 상황으로 청년들의 우울 및 불안 문제 또한 증가하고 있다.

‘마음건강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기간 내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병사의 경우 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통해 청년기 정신질환 조기 개입 및 만성화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교육내용으로는 마음건강선별검사,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 안내, 조기정신증 예방교육, 및 코로나 블루 우울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1회차 교육은 지난 3일 진행됐으며 2회차 교육은 오는 17일 진행된다.

한 교육 참여자(남, 23세)는 “실제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접하게 돼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복무생활의 부적응,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고자 경기북부병무지청과 함께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