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기자] 파주시 운정3동 남·녀 새마을회에서는 16일 ‘이웃돕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홀몸어르신, 저소득 장애우 돌봄 가구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운정3동 마을공동체에서 이웃돕기를 목적으로 정성껏 재배한 배추를 후원받아 단체 간 협력하에 추진한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안부를 묻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행사를 진행했다“며 ”해마다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숙 부녀회장은 ”배추가격이 평년보다 많이 올라 고심하는 취약계층 이웃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운정3동 남·녀 새마을회는 김장김치 나눔 이외에도 반찬·쌀·감자 나눔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온기를 나누는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