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30만여 필지에 대한 2022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11월 19일 추진계획을 수립, 2022년 1월 22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토지특성조사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및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2022년도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산정을 위해 지가조사반을 편성하고 개별토지에 대한 인·허가 및 토지이동사항, 도시계획변경사항에 대한 자료조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지가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각종 대부료·사용료의 산정기준 등으로 사용된다.

2022년 변경된 공시일정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1일간 실시하며 매년 5월 말일 기준으로 공시됐던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일은 한 달 앞당겨져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를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2022년 공시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지가 열람기간과 의견제출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