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소외계층 15명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11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물건을 고심하여 겨울이불, 핫팩을 장만하였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한명 한명을 생각하며 카드를 작성하여 2021년 한해 코로나로 더욱 힘들었을 소외 계층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기도 하였다.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수정 위원장은 “11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해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돕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윤숙 매산동장은 “이번 지원이 난방 취약계층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기부가 될 듯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