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의왕부곡초등학교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안산에서 16개팀이 출전해 진행된 ‘2021 안산시소프트협회장배 유소년(U13)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의왕부곡초등학교는 본선 1차전에서 현산초등학교에 14대0으로 골드게임승, 2차전에서 삼일초등학교에 11대2,준결승에서 연현초등학교을 만나 10대0 완승후 결승에 올라 희망대초등학교와 접전끝에 7대3으로 승리을 거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부곡초등학교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021 경기도형 유소년(U13)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등 매년 큰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꾸준히 차지하면서 명실상부한 야구 명문초등학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곡초등학교가 값진 개인상으로 최우수선수상과 타격상에 서찬빈 선수,우수 투수상에 오준서,홈런상에 유준상,도루상에 조용준,수훈상에 양기성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종연 부곡초등학교야구부회장은"유소년 선수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공부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를 통해 실력과 상관없이 함께하는 야구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