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장초복 기자 ]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인 홍성표 시의회의원을 비롯해 당연직‧위촉식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첫 순서로 2021년 양주시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보고받았다.

이어 위원들은 ▲2022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안), ▲제2기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구성계획,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청년분과 신설계획, ▲‘양주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청년 권익신장을 위한 차별화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위원회에 부의된 안건과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내년도 정책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홍성표 위원장은 “우리 청년들은 미래 세대의 주역이나 처한 현실이 밝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며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보장 및 자립기반 형성을 통해 청년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청년정책위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청년정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자문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시정에 대한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2018년 7월 「양주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였고, 2020년 2월 제1기 위원회가 출범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양주/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양주/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