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의왕소방서는 8일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하여 환자를 완전 회복시킨 국민 누구에게나 수여된다.
이날 인증서를 받는 구급대원은 지난 2·3분기 동안 심장 및 호흡이 정지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전문 응급처치를 통하여 생명을 소생시켰으며, 이에 따라 소방장 김정식, 소방장 이창준, 소방교 이근승, 소방교 장소영 의왕소방서 구급대원 4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김정식 대원은 ‘하트세이버’누적 횟수 9회, 이창준 대원 7회, 이근승 대원 4회, 장소영 대원 1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행사규모를 최소한으로 진행했다.
홍성길 소방서장은“생명의 존엄성과 가치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적절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생명을 소생시킨 사례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