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파주시쌀연구회(회장 이주완)가 지난 6일 연말 이웃돕기 물품 쌀 700kg(10kg 7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파주시쌀연구회 회원들이 1년간 직접 재배한 밥맛 좋은 경기도육성 참드림쌀로, 파주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파주시희망푸드마켓’에 전달돼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파주시쌀연구회 신훈범 가공센터장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이웃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파주시쌀연구회는 고품질 파주쌀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인 ‘참드림’을 지역특화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나눔을 실천하는 파주시쌀연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파주쌀 뿐만 아니라 파주농업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