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장초복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박종국)는 지난 9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5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총 125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지원 사업은 마을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청소년들에게 힘을 주고자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사회복장협의체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박종국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회천2동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위해 노력해 장래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천2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회천2동 홍미영 동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만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을 비롯한 모든 주민분께서 건강하고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14년부터 매년 학업에 성실하고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회천2동 관내 공원, 학교 및 상가일대 등 우범지역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캠페인과 선도활동을 매월 실시하여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유익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양주/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양주/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