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K-경기뉴딜추진위원회(위원장 배수문, 과천)가 15일 도의회 운영위회의실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4차 전체회의는 2022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에 편성된 경기도형 뉴딜사업에 대해 집행기관과 의회가 함께 검토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마련 마련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은 회의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사회 전반에 급격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면서 “대전환 위기를 가만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고 내실있는 회의진행을 당부하였다.

배수문 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지속으로 전환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여 지역경기 회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정도영 경제기획관의 ‘2022년도 K-경기뉴딜사업 예산편성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 이헌주 추진단장의 ‘도교육청의 K-경기뉴딜사업 예산편성에 대한 업무보고’도 이어졌다.

위원회는 ‘2022년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 본예산안’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형 뉴딜의 발전적 방향 및 신규사업 발굴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디지털·그린·휴먼 뉴딜 3개 분야, 9개 중점과제, 18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총 75개 사업, 1조 32억원 규모의 2022년 본예산을 편성하였다. 2021년 대비 154억원이 증액된 예산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교육체계 마련을 위해 전국 최초로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을 신설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