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난 13일 LG디스플레이 후원으로 진행한 탄현면 성동리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안전용품 지원 및 시설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월롱면 도내1리를 시작으로 탄현면 성동리, 파평면 두포3리에 이어 2021년에는 광탄면 영장1·2·3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파평면 두포3리에 이어 올해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안전용품 지원과 시설 보수를 후원했다. 이번 환경 개선 대상지로 선정된 탄현면 성동리 치매안심마을의 싱크대, 화장실 장애인 손잡이 설치, LED조명 설치, 계단 미끄럼방지 스티커 부착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저해하는 시설을 보수했고, 활동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안전용품도 지원했다.

파주시와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치매 인식개선 영상 제작과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 및 코로나19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지 못한 만 60세 이상 파주시민은(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모든 시민) 파주시 치매안심센터(031-940-3740)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