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 홀에서 ‘2021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사업 참여 주민 20명과 함께 간소하게 진행 됐으며, 마을주민 활동성과의 현장 심사를 통해 4개 우수마을에 경기도지사 표창을 시상했다.

그리고 2021년 한 해 동안 사업을 추진한 12개 마을 주민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의 공유와 유공표창을 내용으로 축하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만들어낸 자원순환마을의 다양한 활동성과는, ‘기후위기로 인해 사회 전환이 요구되는 시기에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행사주관 관계자가 전했다.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여건에 기반으로 설계된 주민 계획에 따라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폐자원 재사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 주민의식 전환 및 자원순환 생활화, 자원순환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1년 공모를 통해 도내 12개 마을을 선정하고 각 마을 주민활동을 지원하였고, 특히 ‘우리동네 자원순환 거점센터’ 조성사업을 기획사업으로 추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