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은 대선을 80일 앞두고 지역 홍보소통위원회 선거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박정 경기도당위원장(파주시을/국회의원), 홍정민 경기도당 홍보소통위원장(고양시병/국회의원)과 40여 명에 가까운 지역 홍보소통위원장이 참석했다. 과반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대선 온라인 선거지원 전략과 SNS활동단 보완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 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기도당은 지난 선거에서 SNS활동단을 출범시켜 온라인 선거지원 우수사례를 만들어 냈다”며 “다가오는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인 만큼, 각 지역위원회마다 SNS활동단 조직을 정비해 대선 승리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발표를 진행한 홍정민 도당 홍보소통위원장은 “여러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하며 SNS활동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보완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는 대선 온라인 선거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더욱 발전적인 이야기들이 오고 갔으면 한다”고 발언했다.

이번 자리는 SNS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의다. 경기도당 홍보소통위원회는 선제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영상강의 교육 ▲SNS활동단 추진경과 ▲대선 온라인 선거지원 전략 ▲중앙선대위 안내사항 등을 전달·논의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현재 온라인 선거지원 외에도 경기선대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관련 사항들을 심도 있게 준비하고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