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청소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행한 ‘2021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를 완료하고 파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하는 10개 업체와 노면청소 및 자유로 가로청소를 담당하는 파주도시관광공사를 대상으로 주민만족도 조사와 수거실태를 현장평가하고 실적서류평가도 진행했다.

특히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를 펼쳐 청소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2회에 걸쳐 업체별 청소구간 등을 직접 방문해 평가했다.

종합평가 결과 상위 우수업체로는 법원읍·파평면·적성면을 담당하는 ㈜북파주환경, 교하동을 담당하는 ㈜진환경, 파주읍·광탄면을 담당하는 ㈜늘푸른환경이 선정됐으며 자세한 평가결과는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진 자원순환과장은 “대행업체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를 부여해 대행업체 스스로 노력할 수 있도록 이끌고 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청소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도 종량제봉투 사용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깨끗한 파주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