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2021년 한 해 동안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추진한 결과, 관내 기업, 단체, 독지가 등 각계각층에서 457백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후원하여, 따뜻함을 나누는 의미있는 한해가 되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낸 한해였지만 영통구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차원에서 연중 이웃나눔 기부릴레이를 추진하고 설‧추석 명절, 가정의 달, 연말 등에 집중적으로 이웃나눔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설명절에는 2,344가구에 95백만원, 가정의 달에는 1,012가구에 42백만원, 추석명절에는 2,852가구, 100백만원, 연말에는 4,728가구, 216백만원 상당의 나눔을 추진했다.

특히, 영통발전연대, 수원지방법원, 광교명품공인중개사(광교1동 소재), 더사랑의 교회(광교2동소재), 수원요양병원은 매해 잊지않고 기부에 동참했으며 그 외에도 영통구 관내 기업체, 영통구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기부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영통구 관내 12개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이웃사랑 기부금품이 접수되고 있으며, 모아진 기부금품은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학생,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관내 관공서, 기업체, 독지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영통구가 행복이 넘치고 살기좋은 도시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