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계원예술대학교 학교기업 계원창작소는 지난 30일 ㈜마켓발견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2월의 업사이클 워크샵을 진행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든 참가자들은 워크샵 장소 입구에서 체온측정 및 손소독 완료 후 입장하여 진행했다.

계원창작소와 ㈜마켓발견은 지난 11월 30일 여섯 번째 업사이클 워크샵인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 만들기”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었다.

30일에 개최된 일곱 번째 워크샵은 최정심 교수와 함께하는 “미래마을 상상전-업사이클 작업실”이라는 업사이클 컨텐츠로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샵은 계원창작소와 마켓발견이 함께 진행하는 업사이클링 마지막 워크샵으로, 계원예술대학교 전시디자인과 최정심 교수를 초정하여 미래마을 상상전 프로젝트 중 업사이클 작업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머플러 겸 타올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였다.

최정심 교수는 현재 계원예술대학교 전시디자인과에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수 스타트업 엠제로랩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최정심 교수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마을 상상전’은 건강한 환경과 삶을 위한 생태순환디자인의 솔루션을 수집하는 연구·교육·전시회로, 연결되는 생태순환생활, 도시농업, 마을, 공방, 학교, 마켓 등으로 구성된 내용을 담고 있다.

업사이클 체험의 실습을 담당한 유연경 작가는 계원예술대학교 전시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봉제기술을 활용한 업사이클 디자인 작가로, 최정심 교수와 협업하여 다양한 업사이클 물품을 출품하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 업사이클 워크샵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2022년 제로라이프를 생각해 보는 보람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계원예술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마켓발견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