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박정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거행된 평택 물류창고 화재현장 순직 소방관 세 분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했다.

박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장(葬)으로 진행된 고 이형석(50) 소방위, 박수동(31) 소방교, 조우찬(25) 소방사의 합동영결식에서 순직 소방관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정부는 고인들에 각각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고, 고인들의 유해는 이날 합동영결식을 거쳐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박정 위원장은“이번 사고와 관련, 현장에서 무리한 공사 강행이 있었는지 안전수칙에 위배되는 사항이 있었는지 수사당국에 확실한 조사를 요청할 것이라“며“관계 법령 제·개정 검토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더 이상 소방현장에서 소방관들의 무고한 희생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