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국민안전지킴특보단 정책간담회가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성호 국회의원(양주), 김희겸 단장과 특보단원, 간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김희겸 특보단장은 “대학교수 등 전문가, 관련단체의 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국민안전지킴 특보단이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재난안전 정책의 브레인”이라고 말하고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차기정부의 재난정책 방향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자들은 “최근 평택시 물류창고 화재에서 보듯이 재난은 작은 방심에서 발생하는 것”이라며 “분야별 교수와 전문가들이 국민안전 지킴이가 되어 국민안전을 위한 정책을 입안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또한 재난조직 운영, 피해지원, 논의기구 활성화 등 국민안전을 위한 재난과 관련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국민안전지킴특보단은 비탈면 재난문제에 대한 검토, 물관리 통합방안 등 다양한 재난안전대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안전을 위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안전관련 선진 정책을 수립하여 제시해 달라”고 말하고 “전문교수, 안전분야 전문가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겸 특보단장은 이날 오후에 의원회관에서 안민석 국회의원(경기도 오산)과 정성호 국회의원이 주재한 ‘이재명후보 직속 특보단 분과별 특보단장 연석회의’에 참석하여 국민안전지킴 특보단의 활동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특보단의 향후 연구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